제 94 주년 사우디 아라비아 국경일 기념행사가 지난 9월 23일 저녁,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우디 대사관 주최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사이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 대사님의 초청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관련 기업인, 주한 외교사절과 사우디 교민들 외 일 천 여명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유가가 매우 불안정안 현시대에도 불구하고 네옴시티 건설로 국내의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 하였는데 국내 굴지의 정유사 뿐만 아니라 건설사, 그리고 저희 같은 물류회사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우디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1932년에 여러 부족과 지역을 통합하여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 국왕이 통일하였고 이후 후손들이 나라를 통치하여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문화공연과 전통과 관련 된 전시도 함께 마련되어 있었는데 유목민들의 음식과 의상 등이 매우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1962년 수교 이후 항상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장 많은 석유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교역관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교역문제로 인하여 수출입 불균형이 과거에는 상당하였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중장비 뿐만 아니라 IT, 에너지, 문화 등다양한 산업이 사우디 경제 성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네옴시티 관련 투자 증가에 따라서 국내 물류기업 중 일부는 이미 현지에 진출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저희 디지카고에서도 다양한 건설, 에너지 관련 위험화물 운송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건설에 필요한 페인트 드의 화학제품 뿐만 아니라 석유처리 관련 설비, 배터리 샘플 및 ESS 저장 장치 관련 위험물 운송도 종종 문의를 받게 됩니다.​

 앞으로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성장과 우리나라와의 무역관계도 함께 발전해 나아가기를 응원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문화적인 교류와 신뢰, 협력도 함께 증대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