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KDRT 위험물 교육·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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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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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카고㈜는 2025년 11월 21일 국립중앙의료원 KDRT를 방문하여 의료 현장에서 사용·보관·운송되는
위험물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다양한 의료장비와 약품을 담당하는 물류
담당자와 간호사 분 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제 현장에서 접하게되는 위험물 관리 이슈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디지카고는 국내·국제 규정을 기반으로 한 위험물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지키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다음 세 가지를 중심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의료기관이 보유한 위험물의 분류 기준 점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약품·소모품·장비 중 상당수는 관련 법령과 국제 규정에 따라 ‘위험물’로 분류되며,
그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안전관리의 출발점입니다. 이번 자리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제로
취급 중인 품목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유형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액체 약품 중 인화성 액체에 해당하는 품목: 알코올 성분 등 인화성을 가진 약품은 발화 위험성을 기준으
로 별도 관리가 필요하며, 보관 용기와 온도·통풍 조건, 소방법 및 관련 규정과의 정합성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에어로졸 타입의 위험군 제품: 에어로졸 제품은 가연성 가스·용제가 포함될 수 있어 온도·충격·누출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보관 위치, 위험도, 운송 중 취급 주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의료용품: 리튬 배터리는 과충전, 손상, 단락 등에 따른 화재·폭발 가능성 때문에 별도 포장,
라벨링, 운송 규정(항공·해상)을 준수해야 합니다. 교육에서는 의료기기 내장형 배터리와 교체형 배터리 각각에
대해 구분 관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부서 담당자들이 “우리 병원에서 어떤 물품이 어떤 기준으로 위험물에 해당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내부 관리 기준을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제 근거에 따른 위험물 관리의 필요성 공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험물 관리가 단순히 ‘규제를 지키기 위한 의무’가 아니라, 병원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환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경영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운송 중 사고 예방: 위험물 분류와 포장, 적재, 라벨링, 문서(MSDS 등)를 정확히 이행하면, 운송 과정에서의
누출·화재·폭발 사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화물의 보호를 넘어, 응급 의료체계의 연속성과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박·항공사 위험물 규정 준수: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항공 위험물 규정(IATA DGR 등)에 따라
의료용 위험물은 등급·포장그룹·라벨 기준을 충족해야 운송이 허용됩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선적 거부, 운송 지연, 추가 비용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전 준비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국내법에 따른 위험물 운송 규정 준수: 국내 위험물안전관리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 등은
의료기관의 보관·운송·표시·서류 관리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위반 시 행정 제재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과 사회적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중요합니다.
디지카고는 이러한 국제·국내 규정을 통합적으로 해석하여, 의료기관의 실제 업무 흐름에 맞는 위험물 물류 운영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위험물 국제 규정에 따른 실무 준비 사항 안내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가이드를 공유했습니다.
참석자 분들이 평소 가장 궁금해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다음 세 가지 영역에서 단계별 준비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위험물의 구분과 보관 : 각 물질의 등급·위험성 특성에 따라 구획·분리·환기·온도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일반 물품과 섞어 보관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호 반응 및 화재·폭발 가능성 사례를 통해, 분리 보관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습니다.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 MSDS는 화학물질의 성분, 위험성, 응급조치, 취급·보관 방법 등을 제공하는
핵심 문서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MSDS의 주요 항목을 해석하는 방법과, 물류·간호·구매 부서가 각각 어떤
정보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위험물 라벨 파악: 국제 기준에 따른 위험물 라벨과 픽토그램의 의미를 하나씩 짚어보며, 현장에서 박스만 보아도
즉시 위험 특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항공·해상 운송용 라벨과 국내 표시 의무의
차이를 비교해 설명함으로써, 수출입 및 국내 유통 시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KDRT와의 교육·컨설팅은, 디지카고가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위험물 물류 솔루션”을 의료기관
현장에 구현한 중요한 사례입니다. 디지카고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연구기관, 제약·바이오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험물 운송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안전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규정 업데이트와 현장 경험 축적을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위험물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